국적 불명의 등불 잔뜩 띄워놓고 오리지널리티 주장하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서울 등축제는 이명박 시장시절 불교 연등축제 사용한 연등을 청계천에 전시해 오던 것.
이명박 집권 후 불교계와 사이가 불편해지자 오세훈 시장이 불교계 참여 배제하느라 국제등축제로 이름까지 바꿔가며 일본과 중국 등으로 도배하면서 잠시 진주 유등축제처럼 국적 불명의 등축제로 전락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등축제로 바꿔 순전히 한국적인 소재의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진주시장이나 경남도지사나 지역 문제를 전국 아젠다로 만들어 정치 공세 펼치는 건 너무 낡은 방법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