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기에는 덕들을 싫어하고 그런건 아예없었음 미술시작할때 만화자주보고 만화과로가야지 하는생각으로 있었음
근데어느날
그냥 혼자서 사이트 뒤지다가 어딘가에서 케이온? 그게보이길래
뭐지 하고 쳐봤더니
처음에는 재미없었음 캐릭도 작붕이 조금 일어나고
스토리도 뭐 그다지 좋진않아서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2화를보기 시작했더니
2D가 3D처럼 보이는 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남
그때 그냥 아무느낌도없이
9시간동안 진짜 케이온정주행을 다하고
왠지모를 후련함에 기분이 좋아져있었음
근데 생각해보니 그때말고도 전에 어릴때 꼬마마법사 레미인가 그거하고
프리큐어같은걸 조금조금씩 본기억이 나기시작하면서
아 이제 사람들이 말하는 덕후가 되기 시작하는구나
생각했음
한마디로 덕후되는 과정이
어릴때본 짱구, 도라에몽같은 대중적인 애니 -> 꼬마마법사 레미등 아동용 마법소녀물 -> 원피스,블리치등 일본만화 -> 케이온,엔젤비트등
덕후라고 불릴만한 애니
그냥 덕후되는건 우연이 아니라 거의 필연인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