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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내미 자랑~(좀 스압)
게시물ID : animal_31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leblue
추천 : 36
조회수 : 11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1/07 01:02:42

아침에 올린건 죄다 엑박이 뜨더라구요.

사진 사이즈 대촉 줄여서 두가지를 그냥 다시 합쳐버렸습니다.

지금부터 고냥이계의 장동건! (원빈급이 되길 바랬으나 그건 좀 무리네요. CG는 무리.;;)

울 아들내미 자랑 들어갑니다.


2011.06.21

"으앵~!"

친한 동생네 딸내미 설기가

쫑이, 짱아, 꽁기, 댕기  4 남매를 순산했습니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짱아.

(완전 쬐끄맣죠?^0^)

 

울아들 저때부터 먼가 사진즘 찍을줄 아는 아이였나봅니다. 

 

 

한배에서 나온 "쫑이"와 이불에서 뒹굴뒹굴~

배보이고 누워있는게 울 아들 짱아예요^0^

요즘도 저런 자세로 포풍 애교를...하앍//ㅅ// 

 

 

쫑이가 입양가기전 찍은 하나뿐인 4남매 사진.

 

 

2011년 8월 24일!

드디어 저의 외동아들로 전격입양!

데려오던 날 "아가야~ 이제부터 내가 니 엄마야." 라고 말하는 내게 눈을 깜빡이며 골골대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엄마한테 반항도 해보고 

 

 

노트북위에서 아련아련 시전하다가 잠들어 보기도 합니다.

 

 

세탁기 지킴이였던 아꺵이시절 짱아^^

 

자는것도 버라이어티하고 넘 이쁩니당.ㅎㅎ

 

엄마 틴트로 볼터치를 시도해봅니다~

 


캣그라스가 너무 신기한 짱아~

머...결국엔 뜯어먹은것보단

짱아가 하도 밟아서

저 캣그라스를 다신 볼 수 없게되었다죠~

 

 

블링블링한 왕자님으로

포풍성장한 짱아

넘 잘생겼죠?

 

 

 

(꽁기,  짱아,  댕기)

짱아네 집에 꽁기랑 댕기가 놀러온 날~

어릴땐 그렇게도 잘 어울려놀더니

남녀 칠개월부동석(?)인가효?

짱아가 엄청 소심했습니다.

여동생들에게 쫄아서 구석에 숨어서 골만부리고..ㅎㅎ

 

 
가슴아픈 야매미용의 추억.

3일간의 씨름끝에 완성된...

그냥 털빠지면 털 빠지는대로...

여름엔 냉방 빠방하게 해주고 살려구요.

가슴아파서 미용은 못시키겠어요.ㅠ0ㅠ

 

 

 

작년3월.

7층 낙상사고로

엄마 십년 감수하게 했던 짱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ㅠ0ㅠ)

입원해서 주사맞고 있는중.

다행히 다친곳도 후유증도 없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바로 방묘창도 설치했구요.

 

 

아구...

자는거 왜케 사랑스럽죠?

 

 

 

 긔욤긔욤

 

입벌리고 자는 중입니다.ㅎㅎ 

 

 

다시 풍성한 털로 돌아오기까지는 약 3~4개월정도 걸린것 같네요.

 

 노려보는 중.^0^;;;

손톱손질 중 입니다. 

 

아련아련

 

 

 

쇼핑백에 들어갔다가 갇혔어용.

 

이리오너라~~

 

 

 

 

어서와~~~~

 

 

세탁기에서 놀고 있습니당.

 

돌릴꺼냥?

 

진짜냥?!

 

무엄하다냥!

 

한번만 봐주라냥

 


세상만사가 귀찮은 짱아~

 

말썽쟁이에 입맛도 까다롭고

눈치도 빠삭한 놈이 난청이라는걸 핑계로 말은 징그럽게 안듣지만

외출 후 집에 들어와 불을 키는 순간 울며불며 달려오는 내 사랑스런 아들내미♥ 

발밑에 손끝에 닿아오는 이 아이의 뽀송한 느낌이 없었다면

지독한 외로움과 우울에 미쳐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들아~~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한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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