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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오해받은 사건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350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종연
추천 : 7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07 01:19:52
전 올해로 18살 고2가되는 남학생입니다.
그리고 좀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가끔 오해도 받습니다.
지금 제가 말하려는 이야기도 제 노안과 관련되어있죠.
저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합니다.
처음 1학년때 기숙사에 처음 입실했을때 저는 화장실에서 작은일을 끝마치고 나오던중이었죠
막 문을 열고 나서려는 그때 문이 벌컥 열리며 2학년 선배가 들어오셧습니다.
선배께서는 제얼굴 잠깐 보시더니 그대로 고개를 숙이시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당황했죠 하지만 제가후배라는걸 말하면 인사를하신 그 선배께서 무안해 지실것같아 저는 손을 들어올리며 말했습니다.

"어, 그래.."

그리고 빨리 화장실을 나왔죠 ㅠㅠ
다른 사례도 많답니다.
만약 이글이 베스트30에 들어간다면 얼굴인증하겠습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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