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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후 그녀가 생각난다
게시물ID : gomin_533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외박
추천 : 0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07 01:20:21
잘 지내고 잇니
이 말 어떡해 말해야 될지 모르겟다
너로 인해 많은걸 얻엇고 많은걸 잃엇던 난데..

내가 널 기억하면서 왜 아파야 하는지 모르겟다

정작 너가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

그 당시의 내마음은 분하고 화가 나더라
그 순간 만큼 너의 행복보단 내마음이 충실햇던 거겟지

그래 니말이 맞아
있을땐 몰랏던 너의 빈자리가 컷고..
없던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날 너가 울고
헤어진 후에야 내가 울고잇구나

니가 말햇던 모든 추억들..
너와 함께 햇던 추억들
잊을려고 노력해왓고 잊엇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내폰에 통화내역있는 너와 대화된 음성녹음을 듣고 다시 듣고 또 다시 듣고...
너의 잔소리가 성질난 목소리가 이리 익숙할지 몰랏엇다

지금의 나..?
누구보다 잘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너와 아픔시련 딛고 서서히 나아가려는 중이야

이번에 한번도 받지 못할 성적등위에 올랏고
이번엔 기사자격증 시험준비에 올라잇어..

내가 하고 싶은말은..
우리가 힘들게 겪엇던 우리 추억들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후에 서로 더 좋은 모습이 될거라 믿어

지금은 비록 너에게 해줄 형편도 아니엇고 그럼에도 넌 날 사랑해주엇지

그래서 내가 정말 힘들엇어
아무것도 해줄수 없엇던 내가..
너의 옆에만 있을수가 없엇다

그 누군가가 너를 더 멋지게 성장시켜줄 사람이 필요햇던거야

지금의 난.. 너에게 좋은사람이 될수 없엇어

내가 만일 이 시간이 지나
좀더 어엿한 사람으로 성장이 되거든
그때 널 만나러 갈께

너말대로 이기적인 난..
내 성공. 내 가족. 내 일...
을 위해 널 버린게
아니라..

작은 내가 더 큰 그늘을 만들기 위해
잠시동안 내려놓은거야

고맙다 그리고 ..
하나하나 일일이 말할 수 없지만
콜리. 집 이사하던날. 너와 수도 없이 싸웟던 날. 무더운 여름. 신촌...
다 고마워


퍼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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