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이하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강혜정은 "'저글러스'을 처음 시작했을 때 웬만한 배우들이 나보다 9~10년은 어리더라"며 "자칫 잘 못하면 '꼰대' 소릴 들을 것 같아 되게 경계했다. 다른 배우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나이 차 안 나 보이려고 애 많이 썼다"며 웃었다.
강혜정은 이어 "괜히 트와이스, 레드벨벳 노래 들으면서 어린 티를 냈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다른 배우 분들이 성숙하더라. 그래서 별로 세대 차이나 괴리감 없이 잘 지냈다"고 털어놨다.
강혜정은 또 "알게 모르게 중간에 정성호 오빠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잘 이끌어주셨다"며 "(정)성호 오빠와 (최)다니엘 씨가 아니었으면 서먹서먹해질 수도 있었을 상황에 그들이 너무 친밀감 있게 잘 해줬다. 현장에 있을 때는 배꼽 잡느라 바빴다. 나도 '꼰대' 소리 안 들으려고 노력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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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75248 내용하고 제목하고 전혀 다른데 기자가 제목으로 1타 2피 해버리네요.
제목만 보면 트와이스 노래 안 들으면 꼰대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