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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20대 성폭행범, HIV 감염 소식에 기절
게시물ID : sisa_435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4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4 13:51:24
출처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30904131513589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20대 남성이 자신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에서 기절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리처드 토머스(27)라는 이름의 영국인 청년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하던 중 HIV 감염 소식을 들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머스는 술과 엑스터시, 코카인 등에 흠뻑 취해 이름을 모르는 한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그는 법정에서 징역 5년4월을 선고받고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당시 토머스는 "술과 마약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여성이 그랬다면 내가 범행을 저지른 게 맞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토머스에게 징역형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피해 여성이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접한 의료진이 토머스에게도 균이 옮았을 수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토머스는 자신이 HIV에 감염됐을지 모른다는 이야기에 그 자리에서 실신하고 말았다.

토머스의 변호사도 '인과응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두 토머스의 잘못"이라며 "만약 그가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지금 그는 HIV에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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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야기지만 기분 좋은 기사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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