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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하러가서 어이없었던적;;;;;
게시물ID : beauty_43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9climber
추천 : 2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8 16:42:50
sns에서 오픈기념 이벤트하길래
거기에서 원하는 시술, 영양 선택해서 날짜 신청해서 가서 받는 그런거였는데
와......

 1. 가기 전에 전화하니까 예약되어 있는지도 모름

2. 도착하니까 뭘로 예약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머리 땡기면서 인상찡그림(ㅇ아팠음...)

3. 생각보다 머릿결이 괜찮았는지 엄청 아프게 헝클어뜨리면서 머리감기고 머리가 상했다고 엄청 지적함

4. 다짜고짜 뭘로 예약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신청한 가격에 2~3배 되는 메뉴 보여주면서
내 머리가 얼마나 상했는지 지적하면서 원래는 파마가 절.대.로 안될머리인데 이런 얼마짜리 영양 받으면 될거라고 영업함

5. 그래서 내가 아, 그럼 제가 파마가 힘든 상태네요^^?하니까 갑자기 아니...그런건 아니고 이런 영양 받으면 될거라고 태세변환

6. 그런데 사실 나는 이미 집근처에 있는 잘하는 미용실 두군데에서 상담받은 상태였고, 파마가 될거라는 사실도 알고있었고, 그냥 여기는 싼맛에 하려고 온거여서 그냥 안하겠다고 함

갑자기 말바꾸면서 그래도 손님은 결이 많이 상했얻ㅎ 숱이 많고 굵어서 괜찮을텐데...라고 붙잡음
(저 숱없고 모발 얇다는 소리만 듣는사람임 어디 미용실가도...ㅡㅡ)
  
7. 이런걸 믿은 내 잘못이지 생각하면서 이런데서 파마하면 머리 망하겠다 싶어서
그냥 커트만 하겠다니까 똥씹은 표정으로 막 땡기면서 자름....대놓고 인상 찡그리니고 아프단 소리내니까 그제서야 살살자름..

8. 커트 개같이 해놔서 일자단발인데 삐뚤빼뚤자르고 고데기로 수습함


서울 ㅅx역 출구에 있는 미용실입니다....

잘하는 미용실아는데 머리도 단발이고 비싼돈주고 파마하기가 좀 그래서 싼곳으로 간건데 진짜 서비스부터 미용사 실력까지 아니올시다...

차라리 잘자르시는 분들이 지적질에 고나리면 전 이해해요
근데 실력있는 미용사분들은 마인드부터가 달라서..
진짜 별 실력도 없는 미용사분들이 더 저럽니다^^;;
실력도 없고...그렇다고 서비스 잘하는 것도 아니고....

체인점 간판 걸어놓고 생색은 다내면서 실력은 동네미용실급^^;

안그런 미용사분들 너무 많으시지만 저런 몰상식한 미용사들이 활개쳐서 문제인 것 같아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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