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어요 짝사랑만 거의 2년째구요. 최근에 급속도로 친해진게 두달 쯤 돼요. 두달 전까지만해도 그 남자애는 저를 그냥 같은 과 여자애 이상으로는 몰랐어요. 2학기때 우연히 같은수업을 듣게되면서 친해지니 진짜 돌아버릴거같아요. 손보면 잡고싶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붕 떠서 말도 제대로ㅜㅜ못하고 ㅜㅜ.. 오늘도 헛소리하다가 집에 오네요..
사실 제가 내년에 졸업하고 유학을 가거든요. 가서 졸업하고 직장잡고 살려고 가는거라 지금 그 남자애에게 제 마음도 표현을 못하고 그냥 끙끙거리면서 앓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