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4개월전... 나는 오늘도 랭크를 돌리고 있었지
그때는 배치여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한판 지면 50점씩 까지는데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하다보니 어느새 1320점 ... 후후 이정도면 배치는 나름 잘 치른건가?
하기가 무섭게 깊은 심해속으로 빨려들어갔지
끝없는 트롤과 심해행 버스티켓들을 만나면서 나의 멘탈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트롤에는 맞트롤 하면서 트롤짓거리 하다보니 어느샌가 750점 크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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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시한번 올라가 보자 다짐하고 했지만 항상 750~850 사이를 왔다 갔다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이래서 사람들이 심해탈출이 불가능 하다는거구나
그래서 진심으로 아이디를 새로 만들까 수도 없이 고민을 했지 실제로 다시 만들고 레벨 7까지 만들었지만
도무지 30까지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엇이 나에게 농간을 부린줄 알았어 왜 나는 만나는 팀이 심해행 버스만 만나는거지 ㅋㅋㅋ
이길땐 졸라힘들고 질땐 그냥 져 답이 없어 그냥.
그러다 라이엇이 내가 트롤짓의 대한 대가는 이정도면 충분했다고 판단했나보군
연승을 하기 시작했지 하지만 그것도 잠깐 또 900~1000의 벽에 가로막혀 올라가지지가 않더군
그래도 750점보단 낳다 자위하며 버티고 또버티고 트롤을 만나도 화가 미친듯이 나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1270까지 올라왔군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어
쓰고나니 필력이 딸려서 재미는 없는데 정말이지..... 여기까지 버텨준 내가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