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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진짜좋은듯
게시물ID : animation_30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참은지10년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07 14:22:07
언제나 혼자서 걸었어 돌아보니 다른 사람은 저 멀리    
그런데도 난 걸었어 그것이 힘이 되었어 더 이상 하나도 무섭지 않아 그렇게 중얼거려 보았어 
언젠가 사람은 혼자가 되어 추억 속에서 살아갈 뿐 
고독함조차 사랑하며 웃을 수 있도록 나는 싸웠어 
눈물 같은건 보일 수 없어  
언제나 혼자서 걸었어 목적지엔 낭떠러지가 기다렸어 
그런데도 난 걸었어 강하다는걸 증명하기위해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땀으로 셔츠가 달라 붙었어
언젠가 잊어 버릴 수 있다면, 산다는 것은 그것은 쉬운 것이지 
망각의 저 편으로 떨어져 간다면 그건 도망치는 거야 
삶의 의미조차 사라지겠지 
이윽고 바람이 멎었어, 땀도 말랐어 
 배가 고파졌어, 뭐가 있었더라? 
떠들썩한 목소리와 함께 좋은 냄새가 풍겨왔어 
언제나 혼자서 걸었어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어 
언젠가 사람은 혼자가 되어 추억 속에서 살아갈 뿐 
그래도 좋아, 편안한 이 기분
그것을 동료라고 불렀어 
언젠가 모두와 보냈던 날들도 잊어버린체 어디선 가 살아가겠죠 
그 땐 더 이상 강하지 않아요 
평범한 여자아이의 연약함에 눈물을 흘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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