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계속 안 좋다 보니 기분도 좀 다운되고 따라서
우울한 영화, 음악들만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사람도 우울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 활기차고 유쾌한 영화를 보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추천하는 영화는 '메가마인드'라는 애니입니다.
*히어로물의 비틀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는 악당이 되고 누구는 히어로가 되고 태어날 때부터 그런 법이 있진 않겠죠.
*영웅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희생되는 사람이 존재하는 세계. 그래서 영웅은 평화로운 때에는 없는 게 더 낫겠죠.
*주인공 캐릭터와 그를 보좌해 주는 집사 역할의 애완동물(?). 완전 비호감처럼 생겼지만 어느새 사랑스러워지더군요.
*브래드 피트 목소리는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완전 느끼 그 자체. ㅋ
주인공 목소리는 코미디 전문 배우 윌 페렐인데. 역시 싱크로율 100%느낌. ㅋ
*히어로보다는 루저들이 더 많은 세상이기에 감정 이입도 잘 되고 기분도 유쾌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