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날 갑과 을 문제의 단면을 아주 정확하게 보여줬네요.
갑인 제작진은 을인 멤버들에게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싸우라고 하죠.
각각의 을들은 서로 싸워 쟁취하면 쟁취한 1명의 을은 이득이겠지만
결국 을 전체로 보면 극심한 손해이고
이 손해가 고스란히 제작진의 이익으로 들어가죠.
갑인 제작진은 우리나라의 정부, 국회의원, 대기업 등의 기득권
을인 멤버들은 나머지 모두입니다.
기득권은 국민들을 분열시켜 서로 싸워 작은 이득을 소수의 집단이 차지하게 만들어 분열시키는 악순환을 만들죠.
작은 이득을 소수의 집단은 이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국민 전체로보면 결국 마이너스 섬이고
그 마이너스만큼 고스란히 정부, 국회의원, 대기업 등의 기득권층이 거둬들이게 됩니다.
제가 매번 올리는 이 그림을 무한도전이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