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극성스러운 몰아가기로 결국 본질을 빗겨나는데 성공한듯 합니다
메카시즘의 세뇌는 수꼴뿐 아니라 상식적인 사람들에게도 피해갈수 없었네요

이 사건의 핵심은 국정원의 선거 그리고 정치개입에서 시작되어 이석기 내란 그리고 내란음모로 변질된것이죠

즉 국정원의 선거 정치 편향성은 명백히 밝혀졌지만 이석기가 내란을 했다 내란음모를 저질렀다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는것이 핵심이죠 심지어 정청래 의원은 국정원이 제시한 물증이 참인지 거짓인지 검수가 필요하다했고 많은 법률전문가들은 국정원이 제시한 전문으로도 내란은 커녕 내란음모도 걸리지 않는다 했습니다

국정원은 분명히 이석기가 내란음모를 주도했다하지만 결론은 주사파다 사상이 불순하다 이런 사상을 갖고있는 놈이 내란음모도 충분히 했을것이다하는 근거로 체포동의를 제시했고 체포를 당했죠 즉 사상이 불순한것과 내란을 주도했다는건 명백히 다름에도 수상하다는 이유로 같은 성격으로 치부하고 처리했다는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이건 살인의 추억을 보면 향숙이 이쁘다 라고 중얼거리는 정신병자가 생각나네요 그냥 이 정신병자는 향숙이를 좋아하는 한낱 정신병자임에도 수사기관은 정신이 온전치않다 평소에 향숙이를 사모했다 행동이 수상했다라는 근거로 살인자로 몰아서 엄청난 고문을 합니다 이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