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해를 하신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표현이 거칠었죠. 인정합니다.
일단, 사과 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너무 어이가 없네요.
고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시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증오하시면서 사신 분이 저희 아버지고.
저는 그 분의 그 아들이고,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사람 뭐라고 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좀 충격 좀 먹었습니다.
저를 일베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시나본데.
저, 인터넷할 때 맨날 보는게 맨날 오유 베오베 봅니다.
맨날 오유편 들고.
맨날 정치 얘기 나왔다하면, 오유는 어떤데, 일베는 찌끄레기 하면서.
심지어 오유가 종북사이트 소리 들을 때,
TV만 보는 사람들 설득시켰습니다.
그런 사람들 아니고 다 오해라고.
ASKY 한마디 볼때 마다 동질감 느끼고.
그래도 하고 싶은거 꿈꾸고, 좌절하고 어쩔 때 글써서 생각을 적어내리고.
그런 것 뿐인데.
오늘 난생 처음으로 벌레 취급을 받네요.
...와, 진짜 배신감 장난아니다.
나름 진짜 진심을 다했는데 그게 단지 남들 듣기 싫은 소리가 됐다고.
그걸....그거 아세요?
진짜 어이없어요. 저 지금.
그래요, 벌레. 벌레 잡는 거 나쁘지 않고,오유 자정활동하는데 도움되는 활동이죠.
근데, 지금 애꿎은 사람 잡았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댓글에 기분이 언짢으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할 말은 이게 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