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매드맥스 속편의 제목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mad max:fury road)라고 들었을때
이거 좀 너무 상투적인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고 막상 영화를 본 후에도 왠지 내용과 매치되지 않는것 같았는데요.
fury road에서 fury는 말 그대로의 분노란 의미보단 사실상의 주인공인 샤롤리즈 테론의 배역 furiosa를 가리키고 있는것 같아요.
즉, '퓨리오사의 길'이란 의미죠.
그렇다면 영화의 전체내용을 함축하는 절묘한 제목인것 같아요.
뭐 그냥 함 생각해 봤네요.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 영화보고난후 계속 곱씹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