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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
추천 : 1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9/07 15:32:35
제가 나름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는 애가 있는데
제가 고백을 했다 차였어요.
그래도 그 뒤에도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애가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만났는데
걔가 군대 갔다와서는 인맥을 다 리셋하고 싶다더군요.
그리고 지금 친하게 지내고 있는 애들 중에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애는 없대요.
특히 여자애하고는 더 친구가 될 수 없답니다.
정말... 저는 친구조차 될 수 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아직 바보처럼 그애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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