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이 우울해져서 그냥 끄적입니다.
이불
얼룩이 묻으면
뒤집어 버리면 되지.
실밥이 터지면
접어 버리면 되지.
그러다
흠뻑 젖어 버리면
그냥 내다 버린다.
기분이 울적한 이유는... 곧 개학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