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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3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esevoli★
추천 : 2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29 09:51:16
나는 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가
시간이 약이라더니
가슴 속을 찌르던 아픔은 사라졌지만
그 공허함까지 데려가진 못하고
나는 오늘도 한적한 숲 길을 거닐며
그 때를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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