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무한도전 빅재미 방송인거 같습니다.
저번 방송도 재밌었긴 하지만 오랜만에 방송 내내 웃으면서 보긴 오랜만이네요.
그녀석(노홍철)이 빠졋다는 이유로 추격전이 재미없을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전혀 그런 점도 없었고 오랜만에 유재석과 박명수의 콤비로
박명수가 큰 웃음 깨알 웃음 많이 제공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나게 웃던 와중에
딱 돈가스 집에서 하하가 상자 들고 도망가는 시점부터 이상하게 재미가 떨어지더라고요..
딱히 하하를 싫어하지도 않고 재미없다고 생각도 하지 않는데
딱 하하가 이번 방송에서 큰 분량을 차지하는 시간대에는 웃음이 잘 안나왔습니다.
gps에 표시 안되게끔 지하철로 도망가는건 기발한 아이디어이긴 했으나
방송을 그렇게 오래한 사람이면서도 굳이 사람많고 복잡한 지하철을 선택해야 했을까요..
그리고 지하철도 지하철이고.. 멤버들에게 각자 다른 색깔 목도리를 요구한 부분도
딱히 재미도 없을뿐더러 왜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하여튼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싶어 이렇게 글 써봅니다.
요약은....... 그냥 이번 방송 오랜만에 방송내내 빅재미였으나, 하하가 별로 재미없엇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