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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한 아기 도와준 사람 찾는다고 했던 글쓴이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35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시아
추천 : 1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2 20:41:17



아기가 아파서 입원하고, 퇴원하고서도 한동안 구토와 설사를 번갈아해서 종일 돌보느라 정신이 없다가

최근에 메일을 보니까 미투데이와 메일로 오유 베오베 이야기 조작이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소린가 해서 봤더니 아이디 '도청기'라는 분이 아기 구해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아기를 병원에 데려다준 남성분을 찾지 못했으며, 처음 듣는 얘기이기에 어떻게 된 건지 살펴봤습니다.




아이디 '도청기'가 글을 쓴 시간을 유추해보니 제 막내 사촌동생이 둘째이모와 같이 왔던게 생각났습니다.

막내도 오유를 알고 있고, 카톡으로 이야기를 자주 나눠서 정말 혹시나 하고 물어봤습니다.


그 즉시 본인이 썼다고, 거기다가 누나 아이디를 이용해서 댓글로 완성했다고..

글을 쓸 때는 잘 몰랐는데 관심이 모이니 순간 기뻤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의 관심이 목마른 시기이긴 하지만 5촌 조카가 크게 아파서 위험할 뻔한 일을 가지고..

구해준 남자분이라 사칭하고, 관심을 받고 싶었는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오유 여러분들이 조작이라고 의심하시고 화내시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둘째이모의 막내아이지만 어찌되었든 제 동생이기에 인터넷에서 지켜야 할 네티켓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제 잘못도 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추신

간혹 아기가 아픈 것까지 조작이냐고 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아기가 아픈 이야기로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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