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정도면 진짜 사이다였고 소화제였나봅니다. 솔직히 어제 지니어스 보면서 강용석씨의 뭐가!는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절한 반응이였던거 같아요. 오현민씨가 최연승씨한테 한 변명은 정말 어이가 없는데 그와중에 강용석이 한마디 해주는데 속이 탁트이는 것 같았네요. 강용석씨가 오유에서 호감인 사람이 아닌거 알고 있습니더.저 역시 평소 그를 좋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고요 하지만 더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 자체에서 어제 그의 행동은 응당 나올만한 플레이였고 치졸한 플레이를 보여준건 오현민씨였죠. 대다수의 사이트에서 질타받는 오현민씨와 사이다라 평가받는 강용석씨. 그런데 어째서 유독 오유에서만 이렇게 평이 다를까요? 어느 분이 컨텐츠 자체를 즐겨야 한다고 쓰셨더라고요. 정말 맞는 말씀 같네요.더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 자체로 즐기시는게 어떨까요? 오유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