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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길어짐] 통장을 이렇게 나눴고 나눌껀데 어떤가요?
게시물ID : economy_4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글몽실
추천 : 0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8 19:16:52
신용카드 없이 모두 체크카드입니다.
통장을 나눈 이유는 생활비가 이상하게 많이 나가는 것 같아서 일정 금액만 넣어두고 다 떨어지면 안쓰는 식으로 돈을 관리할까 해서요. 이렇게 나눠서 산지 얼마 안되 아직 안만든 통장도 있는데 좀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아,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

요약
통장 1, 통장 2 : 소득공제로 인해 어머니 명의로 개설된 통장.
통장 3, 통장 4 : 제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
주택청약종합적금, 자유적금 : 제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
아직 안만튼 통장
- 교통비 통장
- 병원비 통장
- 식비통장 2
- 통장 5 : 취미생활통장 1,2와 품위유지비통장(의류, 화장품 등)을 나누기 전에 일단 같이 이용할 통장
- 세금통장 - 취직하면 만들려고요.
- 교육비 통장 - 학비 갚을 용도. 1년 적금




통장 1 : 생활비 통장
비정기적으로 부모님께서 생활비를 보내주시는 통장 (돈이 다 떨어졌다 싶으면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4주마다 필요한 돈을 계산해서 보내주신 돈으로 지낼 수 있는 기간 후에 보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에요.)
현재는 생활비, 교통비, 비상금 통장으로 이용중

용돈이 들어오면 통장 3으로 모두 옮기고 주마다 생활비와 교통비를 넣고있어요. 변수가 많은 항목이라 비상금도 조금 넣어놨습니다.
생활비는 뭐 쓰레기봉투나 생활잡화라던가 핸드폰 충전기라던가.. 그런거 살 때 쓰는 품목입니다. 아, 병원비도 여기에서 나가고있네요.
교통비는 교통카드에 넣는 돈과 택시, 고속버스 비용으로 나뉘는데요. 나중에 교통비 통장(아직 안만듬)을 따로 만들까 합니다. 바빠서 많이 돌아다니면 대중교통비가 많이 나오고 한가해서 본가에좀 다녀오면 고속버스비가 많이 나올테니 거의 일정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병원비통장(아직 안만듬)을 따로 만들 생각입니다. 비염도 있고 부상으로 인한 관절염도 자주 재발하고 치아도 좋지 않고 파스같은 것도 많이 써서 돈이 꽤 나가거든요. 일년 간 병원비와 약 값으로 나온 돈을 계산해서 4주마다 평균내서 나온 돈을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통장 2 : 식비통장
세 끼 모두 학식을 사먹는다고 계산해서 하루 식비를 팔천원으로 잡고 통장 3에서 돈을 빼다 주마다 55000원씩 넣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원은 현금으로 빼다 지갑에 넣어두고 쓰고있습니다. 주마다 남은 돈은 다시 통장에 저금해요.
원래 돈이 남아도 안옮기고 계속 돈을 넣었다 나중에 쌀도 사고 반찬도 사고 하려고 했더니 집에서 밥을 먹을 떈 돈이 너무 많이 남고 뷔페같은데 가면 돈이 너무 많이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2주나 4주에 한번씩 식비통장 2로 남은 금액을 옮길까 합니다. 나중에 식비통장 2에서 돈이 다떨어지면 빼다가 쓰고 쌀도 사고 그럴려고요.


통장 3
받은 생활비와 가끔 알바해서 들어오는 돈을 모아두는 통장입니다. (정기적인 알바를 하기에는 시간이...) 자유적금과 스마트폰뱅킹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헬스장 등록비라던가 인강등록비, 토익시험비 같은게 여기서 나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통신비도 제 통장에서 나갈 것 같아요.

나중에 취미생활통장, 품위유지비통장, 세금통장을 분리시킬 생각이에요. 일단은 취미생활통장과 품위유지비통장은 빠른 시일 내에 통장 5로 분리시킬 생각입니다. (나중에는 통장5가 아마 취미생활통장1이나 품위유지비통장으로 이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취미생활통장은 책이나 컴퓨터부품 살 돈 등을 일정금액씩 모아뒀다 그 돈을 빼다쓰는거죠. 예금통장에 적금을 붓는 식입니다. 헬스장 등록비같은 것도기에 들어가겠네요. 좀더 세분화시키면 항목을 정하지 않고 쓰는 취미생활통장 1과(식물이나 책...), 사려고 정해둔 물건에(컴퓨터 부품이라던가 여행비라던가..) 목표금액을 세우고 저금할 취미생활통장 2로 나뉘죠. 아마 취미생활통장 2는 단기적금이 될 것 같습니다. 의류비나 세금도 어짜피 나중에 써야할 돈들이라 따로 모아두려고요. 이런 돈들도 따지고보면 다 빚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책의 저자분은 차를 사면 십년후에 새로 살 차 돈을 미리 저금하기 시작한데요. 감명받았죠. 세금통장은 아직 제가 주민세랑 지방교육세밖에 안내서 나중에 취직하면 분리시키려고요. 아마 의료보험비도 여기서 나갈것 같습니다.

애매한게.. LED 조명을 만드는 돈같은건 생활비에 넣야할지 취미생활에 넣야할지 모르겠어요.


통장 4 : 저금통장
돈만 생겼다하면 돈을 뺴가는 주택청약종합적금인가? 그걸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주마다 만원씩 넣고 빠져나간 남은 돈은 저축하는 식으로 이용할 통장입니다.
비상금 용도로도 쓰고요.


교육비 통장
1년 적금으로 만기되면 그 금액을 고스란히 새로운 1년 적금에 붓는 식으로 저금할 통장입니다. 장학금 같은건 여기로 다 들어가고요.
졸업하기전에 학비를 다 갚는게 목표입니다. (졸업하면 이자가 ㄷㄷ)


맞다. 복학하면 교재비랑 복사비도 나갈텐데 이건 어따 넣을까요.. 흠. 문구류같은거 사는 돈도 합해서 통장을 하나 더 만들지, 아님 통장 3이나 4에서 
빼다쓸지 고민되네요.

집.. 집 살돈은 취직해서......
예전에 계산해보니깐 일억오천을 1년 적금으로 넣으면 1년치 월세가 이자로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이자율이 더 떨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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