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벌레가 많고 미친놈이 많지만 이러한 댓글들 보다가 화가나서 글을 적었습니다.
언론장악 지린다 진짜 우리나라는 뭐만하면 종북에 빨갱이로 몰고ㄷㄷ 60년대인줄 알았다. 지금 미국은 참사일어난 일들 잊자고하면 미쳤냐고 욕먹는다 대표적인게 9.11 테러 그게 10년도 더 넘은 일이다. 우리가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애국가 부르고 그 다음에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한다. 세월호 지겨우니까 잊자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묵념하는 것도 지겹다고 하고 천안함 사건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등 여러 사건도 지겹다고 잊어라고 해라 쿨병? 아니 이걸 잊자고 하는 사람들은 싸이코패스다 공감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자기잣대로 모든걸 평가하는 미친놈이다. 어떤 병신은 이런 논리를 펼치지 세월호 잊지말자면 다른 사건도 잊지마시죠 라고. 등신인가? 난 다른 사건을 잊자고 한 적이 없다. 다만 최근 일어난 참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사람으로써 당연한 거다. 심지어 국가가 진상을 규명하지도 않았고 성금은 천억원이 넘는 걸 자기들이 꿀꺽했다. 인양하자는 이유는 보상도 제대로 안할거면 그 돈으로 인양하자는 거다. 그리고 유가족들은 현재 진상규명을 원하지 정치인들이 말하는 쓰레기같은 특별법을 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미친놈들이 존재한다는게 역겨울 뿐이다.
현재 불법시위라는데 제대로 알아보면 저들은 청와대 행진을 하려다. 경찰이 막아 포기하고 분향소까지 행진하려한거다. 4월 16일 당일날 말이다. 그런데 그것도 경찰이 막는다. 차벽(이건 위헌이다)을 세우고 사람을 밀치며 욕하고 물대포 쏘고 캡사이신을 뿌리고 최루액을 쏜다. 위댓글에 경찰을 두둔하는데 경찰이 좋다고 저런 일을 한다는거는 아니다. 다만 실제로 저 집회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보고오기라도하고 말해라. 정보는 있는데 끝까지 공중파만 믿고 행동하지 마라. 올바른걸 보는 눈이 없으면서 궤변과 거짓을 늘어놓지마라. 부탁이다. 사람이라면 좀 더 진실을 알려고 해라. 마지막으로 세월호를 남일 보듯이 하는데 여러분이 그걸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쿨하게 잊을 수 있다고? 그렇다면 나중에 태어난 너의 아이가 18살일때 말해봐라. "난 니가 죽으면 1년만에 잊고 추모같은 거도 안할거다." 라고
이렇게 길게 적어버렸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데 더욱 짧게는 안되는 게 아쉬웠습니다. 원래 페북에 적는 걸 포기했지만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기에 저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