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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제임스 존슨, 토론토와 2년 계약
게시물ID : basketball_4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2 13:51:17

제임스 존슨(27, 206cm)이 토론토 랩터스로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야후 스포츠』의 애드리언 워즈나로우스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존슨과 토론토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조건은 2년간 50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의 2013-14시즌 연봉이 고작 68만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셈. 토론토로서도 훌륭한 수비력을 지닌 존슨을 헐값(?)에 기용할 수 있게 됐다.

존슨은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16순위로 시카고 불스의 지명을 받아 NBA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운동능력 외에 특별한 장기가 없던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부상이 겹치며 힘든 첫 2년을 보냈다.

존슨이 가능성을 보인 것은 2010-11시즌 랩터스의 유니폼을 입으면서부터였다. 특유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선발 자리를 꿰차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2-13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는 유망주들에게 밀려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존슨이 남긴 성적은 7.4점, 3.2리바운드, 2.1어시스트, 0.8스틸, 1.1블록. 평균 18.4분간 뛴 것치고는 괜찮은 활약이었다. 또, 벤치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존슨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빼어난 수비력이다. 탁월한 운동능력을 앞세워 스틸과 블록에 모두 능하다. 또, 스윙맨부터 파워포워드까지 수비할 수 있어 운신의 폭 또한 넓다.

형편없는 외곽 슈팅력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자유투 성공률의 기복 역시 대단히 심하다. 지난 시즌에는 84.4%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48승 34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존슨이 토론토의 벤치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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