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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6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라잉브러쉬
추천 : 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21:47:03
정식집엘 간적이 있습니다.
식당이 좁은데 다들 혼자 앉아서 밥을 먹으니까 자리가 없다고 죄송하다며 합석을 좀 하라고 하더라구요..
뭐 괜찮다고 합석한다 그랬습니다.
아줌마가 "여기 앉으세요" 라며
어떤 아저씨 혼자 드시는 식탁에 대각으로 합석을 시켜줍니다.
정식집이다보니 밥하고 반찬은 금방 나오더군요.
테이블에 제 밥이랑 반찬들 서빙해주셔서 이제 딱 밥을 먹으려는데...
그 아저씨 손이 슥~ 오더니 제 하나뿐인 계란 후라이를 집어 가셔서 드시네요..
순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어버버하다가 그냥 국에 밥 말아서 대충 먹고 나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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