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생인데요. 손님중에 맘에 드는분이 있어서.
용기내 고백했습니다.
나 曰 ' 내일 주말인데 시간 괜찮으세요? '
여 曰 ' 아... 과가 어떻게 되세요? '
나 曰 ' 아, 저는 ㅇㅇㅇㅇ학과입니다. ^^ '
여 曰 ' 죄송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
나 曰 ' 아~ 그러시구나. ^^ 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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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은건지, 내 과가 싫은건지........
하하하하하하하.........
이거슨 현실. 불과 1시간 12분전에 일어난 일...
퇴근하며 사온 소주한병과 새우깡으로 내 맘을 달래는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