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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
게시물ID : gomin_535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aCHa
추천 : 1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8 02:30:25
그저께 목욕탕을 갔다왔다
때를 미는데 뱃살이 3자를 이루고 있었다

이때부터 고뇌를 시작했던거 같다

때를 밀면서 나는 생각했다
나는 편식도 안하는데 골고루 잘먹는데 왜이러는걸까?
편식하는 애들은 말랐던데..

때를 다밀고 마무리 샤워까지 하고
머리를 말리는 순간,
깨달음이 왔다

나는 골고루 많이 먹고
걔네는 입도 짧고 양도 적다는걸..

근데 오늘 고민할게 또 하나 생겼다
걔네는 편식하는데 왜 왜와이왜!! ?!!

키가 클까..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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