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28번 타고가는데 예수쟁이가 떠들고 있더군요. 3번째 보는 거라 이젠 넌덜머리 낫어요. 그 예수쟁이는 늘 같은 말을 하거든요. 한국사람들 돼지머리올려놓고 현금물리면서 돼지머리님 잘부탁드립니다. 하면 지옥간다고.ㅋㅋㅋ 아무리 좋은 학자,대통령,평화선구자여도 예수않믿으면 지옥간다고... 근데 이번에는 다른말을 하더군요. 노무현이 대한예수장로회에서 자기는 예수를 않믿는다고 사람들을 믿으라고 강요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다고 노무현은 나쁜놈이라고 욕을 했어요 그리고 나라의 대통령이 성경을 한번도 않읽을 수가 있냐면서 대통령 맞냐고 지옥에나 떨어져야 한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리고나선 20분도 넘게 찬송가를 외치는데 미쳐버릴것 같더라고요 MP3 가지고 다녀야 겠어요. 일곡 28번 타고 다니시는 분들 그 예수쟁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