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많이 늦은 오유 벼룩시장 인증!
게시물ID : fashion_43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대장뿌뿌
추천 : 9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1 11:03:55
안녕하세요 ㅎㅎ 2년동안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에 가입한 오징어 입니다. 
어쩌다 보니 첫글이 인증글이 됐네요! 

모바일로 바로 올리고 싶었는데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집에 도착해서 씁니다.
어플로 쓰던 글이 날아가고 다시 쓰려니까 첫글만큼 찰지지가 않지만...  
예.. 아무튼 후기 시작할께요~ 

원래 시간이 안되서 못갈줄 알고 있었는데 다행히 시간이 나서 한 네시? 좀 넘어서 혼자 갔네요.

가는 내내 폰으로 미리 가신분들 후기도 보고 다양한 판매품들, 볼거리들이 있다는 후기도 보니까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드디어 벼룩시장에 도착하고! 

이번에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행사가 전혀 차질없이 진행되어 보였어요. 
비록 늦게 가서 사고 싶었던 물품들은 사지 못했지만(레몬청... 쿠키...) 그 밖에도 재능기부하시는  
많은 분들덕에 정말 재미있었어요. 

여러 후기들과 글로만 보던 가드형님들도 실제로 보니 아주 듬직했어요. 

근데... 제가 알고 있던 오유랑 어제 벼룩시장은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도대체 이 선남선녀분들은 왜 자신을 오징어라 칭하는 것이며, 커플들은 왜이리 많은것인지...
내가 여태 속고 살았어! 배신당한 느낌이야 전부다 코스프레였어!  




벼룩시장 중앙쪽으로 들어가니까 진행자분께서 한껏 분위기를 띄워주셔서 재밌었어요.
재밌게 보는데 솜사탕 파는 곳 앞에 기부함이 보이더라구요. 

이번 벼룩시장의 수익이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쓰인다고 들었어요. 
더 길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기부함에 기부했어요! 
제가 기부하기 전에 기부함이 제법 차있는걸 보고 역시 오유 하는 뿌듯함도 느꼈구요 ㅎㅎ 
좋은 곳에 쓰이길! 



기부를 끝내고 바로 솜사탕 먹으러 갔지요. 
저는 솔로라 하이패스, 기다리는 내내 다른 진행도 보고 좋은 노래도 듣고~


근데 하루종일 돌려서 그런지 솜사탕 기계가 과부화 걸리고... 
저는 대기표를 받고서 아쉽게 솜사탕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솜사탕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행사는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좋은 취지로 이런 행사를 계획하신 분, 그 계획이 실현되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그 행사를 즐겨주시는 여러분들 모두가 있었기에 이번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유 벼룩시장이 2회 3회를 넘어서 정기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후기 마치겠습니다.

행사가 무사히 진행되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ps. 제가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던 분! 솜사탕 무사히 드셨나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