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논란, 국정원 제보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녀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정치권과 검찰 일부에서는 의혹이 제기된 배경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오늘 조선일보는 1면 머릿기사에 채동욱 총장이 10여년 동안 한 여성과 혼외 관계를 유지하며 그 사이에 11살 아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채동욱 총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의혹이 제기된 근거가 매우 구체적"이고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 이렇게 상세한 기사가 나올 수 없다"며 정보의 출처를 국정원으로 의심했다. 또한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 대해 불만도 있고 자기도 살아야하니까 국정원이 이런 일을 벌인 것 같다"고 전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issue/438/newsview/20130906130016230 기사전문은 링크로
부패한 기관들의 의혹은 나중에 언제나 사실로 판명나죠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나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