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하다!!!

이틀에 한 번꼴로 유명한 분(ㅎ..훈남)이랑 연애하는 꿈을 꾸다니.
물론 꿈 속에선 정말 엄청 행복하지만,
깨고 나면 얼마나 허탈한 지 모른다. 에이씨ㅠㅠ..

자존감이 바닥이라 못해본 지 오래된 연애는 아예 관심 밖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속으로 두근두근해보고 싶었나 보다, 신기하네ㅎㅎ


꿈으로 느낀 게 은근 창피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누군가랑 서로 좋아하고 마음 잘 맞아서 사귀게 되면, 그리고 데이트하게 되면
얼마나 행복할지 조금이나마 알겠다.
커플이 마냥 부러웠던 때가 있었지만 난 안 생길거니까 꿈 깨자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나도 언젠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날이 올까?

내일 보면 오글거려 미치겠지만 밤만 되면 폭발하는 나의 감수성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