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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무상보육 공약, 표얻기 위한 쇼였나"
게시물ID : sisa_436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3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6 17:10:11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906170307335

 '박원순 때리기' 역공…"영유아보육법안부터 통과시켜야"


민주당은 6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날 보육예산 마련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결정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이 비판을 쏟아내자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무상보육 약속을 지키라"라고 요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정부가 약속한 복지정책은 많은데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복지를 시혜가 아닌 국민의 권리로 자리매김하도록 고육지책을 낸 서울시의 노력에 정부·여당이 응답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여당이 대선에 이기려 무리한 보육예산을 내놓고 이제는 그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막말을 일삼는다"며 "새누리당은 국민을 대표하는 여당이 아니라 박근혜정부의 노예인가"라고 힐난했다.

김진표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박 시장을 상대로 한 정치적 흠집내기에만 골몰한다"며 "무상보육 공약이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쇼였다고 화끈하게 고백하고 영유아보육법 통과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재정 불용액이 3조원에 달하는데도 무상보육을 못하겠다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새누리당의 공세에 대해 "예산 항목이 나뉘어 있다"며 "불용이 있다 해서 바로 무상보육에 투여할 수는 없다"고 논박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오영식 의원은 새누리당의 무상보육 관련 공개토론 제안과 관련해 "박 대통령과 박 시장, 양당의 서울시당 위원장인 저와 김성태 의원 4인이 토론하자"고 역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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