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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아줌마화되는걸 여기서 느낌
게시물ID : cook_25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jjjjj
추천 : 26
조회수 : 23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08 11:42:44

 

집에 있는 소시지랑 양송이 잘라서 시판 로제 소스에 우유 한컵, 체다치즈 한장, 모짜렐라 치즈 한줌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요렇게 됨

내 입엔 크림이 맞는데......

신랑이 내가 만든 크림 스파게티는 느끼해서 못 먹는다는 사실 

 

 

 

냉동 또띠아 사놓고 가끔 요렇게 피자 맹글어 먹기

양송이랑 소시지 후라이팬에 후추 좀 넣고 볶고

또띠아는 양면 살짝 굽고 토마토 소스 발라 주고 치즈 좀 뿌려서 한장 더 겹치고

양송이랑 소세지 올리고 치즈 듬뿍해서 전자렌지 3분이면 오케잉

 

 

 

집에 냉장고 바꾸던 날

엄마랑 아빠가 봐준다고 오심서 딸기 사옴ㅜㅜ

먹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서 못 사먹었는데

한팩에 만오천원이 넘는 비싼 몸이심

 

 

 

지난주 토욜날

신랑 출근 시켜주고 집에 오니 아침 8시

잠은 깨서 두시간동안 폭풍 반찬 만들기

 

 

 

첨 만들어본 오뎅볶음

젤 간단하고 만만하고 쉽고 그리고 신랑이 잘 먹는 반찬

 

 

 

멸치 볶음

이것도 젤 만만하고 쉽고 해 놓음 오래 먹고

 

 

 

일미는 국내산 부드러운걸로 잘 사면

어지간해선 평타는 침

멸치랑 별 차이없는 손 쉬운 밑반찬

 

 

 

이것도 쉬운데

계란이랑 메추리알 까기가 좀 귀차늠

두통에 나눠 담았더니 양 작아보임

귀찮아서 오래 안끓였더니 색이 좀 덜 배임

그냥저냥 내 놓으면 그래도 신경 쓴거 같이 보여줌

 

 

 

돼지고기 감자조림 하려다가

야채가 넘 마니 들어가서 돼지고기 야채조림임

오래오래 푹 끓였더니 양념도 쏙쏙 베서 맛있고

감자가 좀 많이 익어서 양념 국물에도 감자가 으스러져서 밥 비벼 먹기도 좋음

 

 

 

난 국없어도 밥 잘묵는데

신랑은 국 없음 안된대서 결혼하고 한번도 집에 국물 떨어진 적이 없음.

근데 김치찌개 된장찌개보다 이게 더 쉬움

무랑 소고기 참기름에 들들 볶다가 물 붓고 끓으면 콩나물 넣고

끓으면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해장에도 짱 조음

 

 

 

이건 친정엄마표 김장김치

마시썽 > <

 

 

 

 

맞벌이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되버리고 반찬해주기도 귀찮아서 이젠 주말에 몰아서 만들어놓고

평일엔 데워먹고 설거지만 하고 끝~

 

냉장고에 반찬 채워놓으니 맘이 든든함 ㅎㅎ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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