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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젤무서운거같음..100%실화
게시물ID : panic_43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mi
추천 : 32
조회수 : 104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3/02 18:43:44
아부지 생신이라 경주에서 일하는 아부지뵈러옴

아부지일하는거 돕고 손님이 없을때 아부지가 

얘기하나를 해주심



걍들은데로 말하는거니 이해좀..


아부지일하는곳앞엔 사거리가 하나있슴

배x네거리라고... 박물관지나자마...

지난주 화요일인가... 뻥소니가 났다는데

사고당한분이 미x년 이란거임

저녁11시쯤인가 부터 네거리 주위를 왔다갔다 하셨다고함

여기가 포항에서 오는화물차랑 경주에서 나가는화물차가 겹치는 곳이라 통행량이 겁나많음...

여튼 이 아줌마가 12시가 넘도록 이리저리 돌아다녔다는거임

아부지가 가서 집이어디냐 물어봐도

이상한말만 막

"하늘에 계신 미x년 산에있는 미x년..."

이런식으로 말했다고함...

사건은 2시에 터짐...

이 아줌마가 박물관쪽으로 가더니

2시쯤 다시와서는 무단횡단을 하는데 화물차가 그대로 박아버림

그날 비도오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화물차운전기사님이 잠깐 멈추는듯하더니 그냥감

이게 우리 씨씨티비에 찍힘...


왜 돈이무섭냐면


이 아줌마가 포항사람임... 토욜에 집나가서 걸어서 경주까지온거...

남편되는사람이 하는말이

"합의금 얼마줄꺼냐고"

....

실종신고도 안하고 사람이죽었는데 돈얘기만꺼냄 ㄷ..




끝인데... 뭐라쓴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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