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 좋겠다..
그래 너희 좋은거 알겠어..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다 널 축하해 주겠지?

그런데..나처럼 떨어진 아이들은 ...
축하는 당연히 못받아. 눈치밥만 먹고있어..

위로를 좀 받으려고 여길 들어왔는데
나랑 똑같은 s대 지원해서 붙은 녀석이 보여...
전형도 같다. 지역균형..

꼭 여기, 이 싸이트에서까지 그렇게 축하를 받아야겠니.

너흰 현실에서 축하 많이 받잖아.
근데 난 위로 못받았어...그냥 재수 할거냐는 소리 뿐.
정시가 남아있긴 하지만 글쎄...

너희, 이 싸이트에서 그렇게 축하받고싶니
과시로 밖엔 안보인다.

현실에서 받은걸로 충분하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