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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을 보는 재수생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66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3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1/14 12:26:17
아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저를 외면했던 고등학교가 시험장이네요.(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건가....)

근데 이미 신분이 학생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는 않아요.

그리고 방금 만점마무리 수리가형을 풀어봤는데 술술 잘풀려서 지금 기분은 좋습니다.

작년 수능전날 2시간밖에 못자서 걱정이 조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해 수능에서는 작년같은 우를 범하지 않을겁니다.

내일 수능을 보는 재학생, 재수생, 삼수생, 사수생, n수생(여기서 n은 무한대로 발산합니다.) 모두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진학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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