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6027658&sid1=001
시내버스에 오른 이씨는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뒷자리에는 승객들이 가득 차 있었다.
이씨는 뒷자리 앉아 있던 승객 정모(25)씨에게 "앞좌석으로 가라"고 반말을 했고 이에 정씨는 "왜 반말을 하느냐"며 따져 물었다.
술김에 화가 난 이씨는 주머니에서 '잭나이프' 칼을 꺼내 보였다. 이씨의 칼을 본 승객들은 이씨를 피해 버스 앞쪽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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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경찰에서 "오늘 실연을 당해 혼자서 뒷좌석에 앉아 생각을 좀 정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네이버뉴스,엠팍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