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기독교인게 고민해야될 일인가요?
게시물ID : gomin_436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lix!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10/13 02:52:45
오늘 친구랑 얘기하다가 우연히 제가 천주교

다니는걸 말했는데요 갑자기 이친구 태도 돌변하더니

정색하면서 너 예수 믿냐? 믿지마 멍청한 새x들이나 믿는거야

설마 너가 믿을줄 몰랐다 이러는데

머리가 띵한게 당한 제신념이 철저히 무시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단 욱했지만 화는 또다른 화를 부르기에 피곤하다고 하고 꾹참고

집에 왔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저희 집안이 3대째 천주교 집안이기도 하지만

전 솔직히 종교에 의해서 삶에 위로를 받고 또 희망을 품으면서

성경 가르침을 되새기며 

다혈질이던 성격도 많이 고쳤습니다

근데 이친구 말을 듣고 너무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제 삶을 능욕당한 기분이 들어 정말 속상합니다

여러분들 지인중에도 저 친구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나요?

답답하고 속상한 이마음을 어디다 풀어놓을데가 없어 글씁니다

그냥 제 신념을 지키면서 웃어넘길까요?

저친구에게 적절한 지적을 해주어야 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