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고백하기가 어려워 조언좀 얻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36살이고 제가 좋아하는분은 40살 연상입니다.
산악회에서 만났고 알고지낸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별로 친하지는 않아요. 만나면 인사하고 안부묻고 농담정도 합니다.
문제는 제가 이분에게 호감이 있는데 한두달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한다는겁니다.
작업을 하고싶어도, 친하게 지내고싶어도 상황이 어렵네요.
함께 산행을 해도 그분은 친한무리들끼리 함께있어 제가 그 틈에 갑자기 들어가게되면
이상하다 싶을정도가 됩니다. (아니 쟤가 왜 갑자기?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산악회 활동한 연차도 있고 나이도 그래서 그렇습니다.
그분께서는 산악회에 직책을 맡고있어서 저는 그분의 핸드폰 번호를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연락을 하면 할수는 있는데 동네도 멀고 하는일도 다르고
먼저 연락할 껀던지가 없네요.
이럴경우 문자나 밴드쪽지를 통해 사실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커피한잔 하자 라고 터야하나요?
갑자기 연락해 그 동네가는데 식사나 한끼할래요? 라고 해야할까요
(이건 생각해봤지만 정말 뜬금포입니다)
어떻게 먼저 다가가야하는지 답이 안나오네요ㅜ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