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남성분들도 많으신데 이런얘기 부끄럽지만요.. 저번달에 생리를 예정일이 많이 지났는데도 안하고 올해들어서 오른쪽 골반이 많이아팠거든요 중학생때 생리통이랑 자궁경부암주사 맞으러간거 빼곤 거의 5년? 만에 산부인과에 갔어요 엄마랑 언니랑 같이갔어요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오른쪽 난소에 작은 물혹이 있대요 아 솔직히 충격먹었어요 무서웠구요 엄마랑 같이 얘기듣고있었는데 엄마 표정도 심각하시더라구요 이 물혹이 없어지는 사람도있고 점점 커지는 사람도 있대요 우선 아직은 작으니깐 경과를 지켜보자고 10월 생리끝나면 다시오라고그랬거든요 약처방받고 꾸준히 먹었는데도 이번달부터 자꾸 오른쪽 골반이아프네요ㅜㅜ 언니가 물어보길래 그땐 아그냥 작은물혹있대ㅋㅋ 걍 알아서 없어질수있다더라 라고 아무렇지않은척 얘기했거든요..
병원 갔다온뒤로 내내 신경쓰이고 미치겠어요 엉엉ㅜㅜ 이번달 월경은 아직안해서 빨리해서 다시 검사맡고싶음ㅜㅜ 무서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겠죠?ㅜㅜ 사실 제가 밥도 잘안먹고 일부러 안자고 몸을 혹사시켜서 안아픈곳이 많거든요ㅜㅜ 아 내몸한테 미안해 죽겠네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