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약속을 하면 이런저런이유로 늦거나 캔슬됩니다.
어쨌든 헤어지기 전주에 금요일에 보고 주말에 보기로 했는데 제가 한 8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친구랑 같이 만나자는 말에 폭발해서 전화로 막 뭐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친이 미안해하며 음료수같은걸 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추석지내고 그주말에 보기로했습니다.
근데 아프다고 해서 개천절전날에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또 고모네집간다고 캔슬
너무 화가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너무 보고싶네요
문제는 항상 이런식입니다. 전 항상 약속을 잡으면 지키려고 하는데 여친은 자기 사정이 있으면 캔슬합니다.
그럼 전 붕뜨는거죠
이런것도 버릇인가요?
날 무시하는것같아서 짜증나헤어지자고했지만
그래도 가슴아픈건 어쩔수 없네요
이런 여친은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