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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이네요
게시물ID : soju_16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llmeRK
추천 : 3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1/09 00:14:30

뭐 잠깐 동안 반짝 활동했던터라 기억하실분이 있으려나 모르겟지만서도

 

그냥 오랜만에 왔습니다

 

인생이라는 쓴 고비를 어리디 어린나이에 먹어서 혼자해결하려했지만

 

결국은 부모님에게 들키고 여자친구에게 한없이 작아지고 말았네요

 

악착같이 공부하고 악착같이 뭐라도 해서 돈을 벌어도

 

저는 티한장살수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고

 

제가 떠안고있는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바삐 뛰고있네요

 

몰지도 못해본 오토바이를 몰면서 배달아르바이트를 하고

 

형편도 안되면서 너무나도 과분한 여자친구를 두고 있고

 

이틀전에는 오토바이를 엎고 깔린상태로 몇미터를 갈았는데

 

다행이 마주오는 차가 없어서 살았네요

 

차라리 그때 맘편히 아무생각안하고........너무 극단적인가요??

 

생각이 없고 철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수중에 가지고 있는

 

씨발새끼 돈은없고 여자친구랑 백일은 다가워져 오지

 

아버지 생신과 결혼기념일및 바로 한달뒤 어머니 생신까지

 

밀려오네요. 드린거 라고는 불효밖에 없는 못난 자식

 

가진건 팔다리 다 가지고 있는데 할줄아는거라고는

 

고작해야 토론거리로 가지고 있는 잔지식 밖에는 없네요

 

장애인이 되신 아버지 유일하게 가족중에 저를 믿고 맡기시고

 

오늘 여자친구랑 같이 한달에 얼마씩 저금할 통장을 만들기 위해

 

계좌조회를 하러 갔는데 부모님이 저몰래 들어두신 연금 및

 

여비 600만원.... 하 차마 그건 정말 가슴이 울컥하드라구요

 

비록 어린 나이에 결혼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이지만 말도못하고

 

혼자서 그냥 담배만 피면서 훌쩍거리고 그 상태로 알바를 갔네요

 

아 말이 너무 긴가??

그냥 힘내라고 다 잘될꺼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저 정말 요새 몸이 두개라도 아마둘다 힘들어서 뒤질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그러지말고 힘내라고 정신차리고 힘내서 성공하라고

 

다독여 주세요. 솔직히 대선결과도 맘에 안들어서 힘드네요

 

여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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