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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님이랑 나는 동갑이고
국민학교 동기동창이다
처제는 우리보다 두살어리다
처제는 중학교때부터
작은 시골도시에서 한미모했고
왠만한 남학생들은
다 그녀를 흠모했다
작은도시였던탓에
등하교길에 만날 날이 많았고
그녀를 만날때마다 말을 붙여야하는데 딱히 할말이없어
툭 던진말이
야 언니는? 언니잘있나? 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앞에 가고있었고
난 아무 생각없이
야 처제 라고 불렀다
그후 15년뒤
그녀는 정말 처제가 되었다.
출처 |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