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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 여자가 처제가된 썰
게시물ID : humorstory_437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연인들
추천 : 25
조회수 : 4513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5/05/30 22: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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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와이파이님이랑 나는 동갑이고

국민학교 동기동창이다

처제는 우리보다 두살어리다

처제는 중학교때부터

작은 시골도시에서 한미모했고

왠만한 남학생들은

다 그녀를 흠모했다

작은도시였던탓에

등하교길에 만날 날이 많았고

그녀를 만날때마다 말을 붙여야하는데 딱히 할말이없어

툭 던진말이

야 언니는? 언니잘있나? 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앞에 가고있었고

난 아무 생각없이

야 처제 라고 불렀다

그후 15년뒤

그녀는 정말 처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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