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show.tsp/cp_pn/20071218n05553/?kw=%BC%EE%BB%FD%C5%A9%20%3Cb%3E%26%3C%2Fb%3E%20%C5%BB%C3%E2%20%3Cb%3E%26%3C%2Fb%3E 쇼생크 탈출’ 실제로 일어나, 비키니 사진 이용해 탈옥 성공 [팝뉴스 2007-12-18 10:11:05] “교도소 벽 뚫고, 비키니 사진으로 가려” 두 명의 남성 재소자가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나왔던 탈출 방법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탈옥에 성공했다고 17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의 ‘쇼생크 탈출’ 미국 뉴저지주 유니온 카운티 교도소에서 최근 일어났다. 살인 혐의로 17년 형을 받고 수감되어 있던 호세 에스피노자(20세)와 무장 강도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32세의 오티스 블런트가 감쪽같은 방법으로 담장 밖으로 유유히 사라진 것. 이들 재소자들이 날카로운 금속 재질의 철사를 이용해 가로 40cm, 세로 20cm의 탈출용 구멍을 뚫었다는 것이 교도소 관계자의 설명. 이들은 이 구멍을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처럼 여성 모델의 비키니 사진으로 가렸으며, 교도소 관리를 우롱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까지 남겼다. 바로 옆 방에 수감된 이들은 서로 역할을 분담, 한 사람은 옆방으로 통할 수 있도록 시멘트 벽에 구멍을 냈고 다른 한 사람은 외부로 나가는 통로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소 관계자는 밝혔다. 벽에 낸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 이들이 유유히 담장을 넘었다는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영화 ‘쇼생크 탈출’을 연상케 하는 탈옥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지역 경찰은 감옥을 빠져나간 이들의 뒤를 쫓고 있는 중. (사진 : 교도소 벽에 뚫린 구멍 등 탈옥 현장 사진 / 미국 언론 보도 화면 / 뉴저지주 유니온 카운티 제공 사진)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영화에서는 억울하게 수감된 사람의 20년에 걸친 감동적인 탈옥 이야기고, 현실에서는 살인범과 무장강도의 믿기 어려운 탈옥이지만요. 그런데, 기사내용에는 40cm x 20cm의 벽돌을 없앴다고 나오는데, 그 조그마한 구멍으로 사람이 빠져나갈 수 있나요? 전 머리부터 못 빠져나갈것 같은데..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