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예쁘고 성격이 좋아도...

뭐랄까 사귈때는 여자가 앙탈도 부리고 100% 완전 의존도 하고 그러니까

이쁠 때는 이쁜데

나 자신 개인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나 집중해서 일 처리를 해야할 때까지 그러면...

정말 힘들고 괴로움...

안 받아주면 토라져서 달래야되고...

그렇다고 연애 충실하게 하면서 원래 하던 일 그대로 다 할 수도 없고

팔 베고 잘 때도 처음엔 괜찮은데 자다 보면 팔에 피 몰려서 괴롭고

밥 해먹을 때도 취향이 안 맞으니 굽혀줘야 하고...

누가 말하기를 연애는 좋은데 결혼은 싫다고 했나...

근데 난 이쁜 여자 보는건 좋은데 연애가 싫음 -,.-

내 성격이 문제인가...

그래서 선인들이

꽃은 손대지 말고 따지 말고 구경만 하라고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