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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초보의 징징글...
게시물ID : diet_43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틱틱빡빡
추천 : 0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09 21:35:24
얼마전에 큰맘먹고 헬스장 개인트레이닝(PT) 등록해서

지금 나름 열심히 먹던거 줄여가며 지내고 있는 남징어에요 ㅋㅋ

적은 액수가 아니었기에 돈이 아까운마음에서라도

이 한번더 꽉 깨물고 트레이너형하라는대로 열심히하고있고

아직 한지 이제 2주남짓되서 큰 변화는없지만 그래도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있어요.

근데 한가지 무서워지는게

어느순간부턴가 뭔가 먹는게 무서워요.

평소엔 식단조절한다고 바나나나 두부 닭가슴살  이런것들 

짜주신대로먹다가..  그래도 지나가보면 어쩔수없이

피할수없는 술자리라거나 친구들이랑 식사자리기있잖아요.

그런데가서도 괜히 분위기깨게 "저 다이어트하니까 전 이거먹을게요^^:

하며 바나나꺼내먹기는 뭣하고 해서.. 

피할수없는 자리는 그냥 가서 일반식을 먹는데.

흠.. 2주간 그런 자리가 2번있었네요 ㅜ 

한번은 가족모임. 한번은 오래전에잡힌 약속.

걱정거리는 여기서 뭘먹든(먹어도 평소보다 적게먹었는데)

먹고나면, 우울해진다해야할까요...ㅜㅜ

살찔거같은 불안감. 약간의 패배감같은게 확 밀려오면서 며칠간 우울하더라고요.

아까올라갔던 체중계를 몇번씩 올라가보기도하고...

그래서 뭔가 먹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졌어요 ㅋㅋㅋ

고작 2주한주제에...ㅋㅋㅋㅋㅋㅋㅋ....

죽을때까지 바나나만 먹고살거도아닌데 먹는거로 이렇게나 스트레스받고

또 우울해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기도하고..

원래 다 이런일 겪은거겠죠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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