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0909060208115?RIGHT_REPLY=R28 김성수 동아일보 설립자의 광복 직전 동향 부분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에서 표절 의혹이 무더기로 추가 제기됐다. 친일사관 논란을 일으킨 2008년 뉴라이트 성향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를 대거 표절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 격인 위키피디아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 자료를 거의 그대로 옮겨왔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경향신문이 8일 역사학계의 자문을 얻어 교학사 교과서와 대안교과서 등의 일제강점기 부분을 비교해본 결과 표절 의혹과 사실 오류가 곳곳에서 확인됐다.
▲ 서술 순서·단어 거의 일치, 곳곳 오류… 날림 제작 지적
화장품 박가분·고종 독살설 위키피디아 그대로 옮겨
■ 대안교과서 표절 의혹
■ 위키피디아·네이버 등 표절 의혹
■ 용어, 시기도 통일 안돼 '날림'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