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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창피했던일
게시물ID : humordata_437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Ω
추천 : 3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2/18 22:46:52
대략 10여년전.. 부모님이 식당을 하셨다. 난 초등학생 저학년이었는데 건국우유인지 단국우유인지가 왔다 알바생이 마셔보랜다 200ml짜리.. 난 학교에서 먹던대로 단숨에 들이킨뒤 종이팩을 잘 접어서 휴지통에 버렸다 그후 어머니가 오셔서 알바생한테 누구시냐고 물어봤더니 아 xx우유에서 나왔는데요.. 아드님이 배가고프신가보네요^^ 이러고 나가버렸다 난 습관처럼 털어넣었을뿐 그땐 안쪽팔렸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민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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