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골든디스크 시상식장으로 입으며 한효주의 드레스는 레이스가 달린 초미니로 바람에 나풀거리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탤런트겸 영화배우 유인영은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입장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2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이 열렸다. 케이블TV Mnet과 KMTV를 통해 방송된 이날 시상식은 영화배우 김아중과 한류 스타 류시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골든디스크 본상은 디스크 부문과 음원 부문을 합해 모두 10팀(명)에게 주어졌는데 디스크 본상에는 대상을 수상한 SG워너비를 비롯하여, 슈퍼주니어의 '돈돈', 빅뱅의 '더티 캐시', 에픽하이의 '팬',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 신혜성의 '첫사람' 등 7개팀이 선정됐다. 디지털음원은 음원부문에서 '이럴거면'으로 대상을 수상한 아이비를 포함하여, 씨야의 '사랑의 인사', 원더걸스의 '텔미'등 3개팀이 본상팀으로 뽑혔다. 트로트 음원상은 장윤정의 '첫사랑'이, 쎄씨(CeCi) 힙합상은 다이나믹 듀오의 '출첵'이 차지했으며‘토크 플레이 러브 애니콜’ 신인상은 FT아일랜드, 윤하, 소녀시대등 3개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팬들의 투표집계로 결정된 인기상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원더걸스, FT아일랜드가 수상했으며이날 사회를 봄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제곡 ‘마리아’를 불러 음악을 확산시킨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